명나라 2대 황제 건문제와
조선 6대 왕 단종의 한 맺힌 공통점
삼촌에게 쫓겨난 사건
명나라에도 있었다
(사진: 명나라 전성기 때의 수도인 낭징의 모형도 / ⓒ wikimedia.org)
불에 타 죽었다는 기록도 있지만,
몰래 빠져나가 중이 되어
40년을 더 살았다는
얘기도 전해지는 건문제...
4년의 내전 후에
결국 명나라의 왕의 자리를
빼앗긴 것이 15C 초였고,
단종이 폐위를 당한 것이 15C 중반이었습니다.
(사진: 명나라 황제 건문제라고 알려진 최근의 그림 / ⓒ voc.com.cn)
약 50년만에 동양에서는
삼촌이 조카를 쫓아낸 일이 연달아 일어난 꼴입니다.
(사진: 명나라 3대황제 영락제가 반란을 일으켜 2대황제 건문제를 공격한 정변의 난에 대한 설명도)
결정적으로 건문제는 마음이 유약하여,
반란을 진압할 때도
숙부를 죽이지 말고 싸우라는
명을 내렸다고 합니다.
(사진: 동양에서 50년만에 두 조카가 삼촌들에게 쫓겨나게 되었다. 사진은 단종의 초상 / ⓒ wikimedia.org)
작은 아버지에 의해 왕에서 쫓겨 나고
정처없이 떠돌며 한탄스런 삶을
살았을 지도 모를 명나라 건문제의 이야기입니다.
2016/04/25 - [지식 정보 공유/역사&사건] - 명나라의 사라진 황제 건문제 - 영락제에게 쫓겨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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