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제국 2
-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12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약 700년을 이어 온 합스부르크 왕가
(카를 5세. 합스부르크제국의 최대 전성기 황제 / ⓒ europapress.net)
합스부르크 왕가는
카를 5세 때 최대의 전성기로,
신성로마제국, 독일, 포르투칼, 에스파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아라곤 등을 다스렸습니다.
대항해시대에 포르투갈을 통해
아메리카 정복까지 하게 되는데
크게 에스퍄냐왕가와 오스트리아왕가로 구분됩니다.
(합스부르크제국의 휘장. 중세 유럽 최대의 영토를 가졌었다 / ⓒ wikipedia.org)
그러나 강력한 중앙집권체제가 아니라
연방형태일 뿐이었고,
근친혼으로 질병을 가진 왕들이 많아서
점차 힘을 잃었습니다.
(합스부르크제국의 성. 합스부르크는 중세 유럽의 뻐대가 되었다)
결국은 18C 초에 에스퍄냐왕가의 대가 끊기고
18C 중엽에 오스트리아왕가의 대마저 끊겨서
정통 합스부르크 왕가는 소멸합니다.
(19세기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영토 / ⓒ wikimedia.org)
다행히 사위가 제위를 이어받은 후
그 자손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이어지지만
그마저도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인하여 퇴위되었으며
21C초에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지막 왕족이 사망하였습니다.
2016/04/13 - [지식 정보 공유/역사&사건] - 합스부르크 왕가 1 - 근친혼 때문에 유럽 황실들이 주걱턱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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