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 / 의정부 집단구타 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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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 / 의정부 집단구타 사망사건 /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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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

의정부 집단구타 사망사건

 

▶ 설명 : 
2021년, 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이 벌어졌다. 어린 남매를 둔 가장을 고등학생들이 집단 구타하여 죽게 만든 것이다. 이 의정부 집단구타 사건은 국민청원에서 이슈화되며 국민의 공분을 샀다. 그런데 가해 고등학생들은 구속영장마저 기각되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고교생 6명에 의해 사망한 의정부 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에 대해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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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 / 의정부 집단구타 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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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집단구타 사망사건은 2021년 8월 4일에 30대 남성 직장인이 고등학생한테 구타로 인해 숨진 사건이다. 2021년 8월 4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30대 남성이 남고생 6명과 시비가 붙은 후 폭행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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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건 발생 뒤 현장에서 고등학생 일행 6명 중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추가 현장 조사로 1명을 추가로 입건했는데, 경찰은 입건한 3명 중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한 2명에 대해 지난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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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30대 남성과 남고생 집단간의 시비이지만, 원인과 과정은 현재까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수사기관과 법원이 피해자가 사망한 과정과 사인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부검 결과 피해자의 몸에서 멍이 발견됨으로 인해 원인 자체는 분명히 살인자들의 폭행이 주 원인으로 여겨진다.

 

피해자가 어린 남매를 둔 가장인 것으로 알려져 국민적 공분을 샀다. 가해자들은 경찰조사에서 폭행 혐의는 인정하지만 피해자를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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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이 이슈화된 것은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등학생 일행 6명이 어린 딸과 아들이 있는 가장을 폭행으로 사망하게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오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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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A씨의 동네 선배라고 밝힌 C씨가 글을 올린 것이다. 그는 “커뮤니티에 (사건) 목격자를 찾는 글을 올리자 여러 학생이 제보했다. ‘그 친구들은 항상 6명에서 10명 정도 모여 다니며 민락2지구에서 술을 마시고 여러 차례 대상을 물색해 아줌마나 술 취한 남성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고 그걸 자랑식으로 또래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다닌다고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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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4일 오후 11시,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30대 남성이 회식 후 민락2지구 방향으로 귀가 중 남고생 6명과 시비가 붙으며 폭행을 당했고, 이후 30대 남성이 쓰러지면서 머리 부분이 부딪혀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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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고교생 10대 3명(그중에 송현고등학교 재학중)을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 영상과 피의자들의 진술 일치 여부에 대해 계속 조사중이며, 현장 폭행과 B시의 사망이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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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8월 10일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가해자 2명의 영장 심사와 관련하여 경찰 관계자는 "청원 내용 중 가해자들이 평소 고의로 어른에게 시비를 걸었다고 추정하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사건 경위는 고인의 명예와 유족의 아픔을 고려해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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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의정부지법에서는 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 고등학생 2명은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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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21년 8월 13일 의정부지법은 고등학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의정부지법 장창국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해당 사건이 일어난 경위가 언론에 보도되거나 알려진것과는 다른 부분이 많고, 피해자의 죽음에 피의자들이 정확히 얼마나 기여했는지와 누구에 의해 사망했는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피의자들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구속영장을 기각한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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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은 계속해서 수사기관과 법원이 피해자의 정확한 사망원인, 사건의 전말을 밝히지 않고 있어서 국민들은 수사기관과 법원에 분노와 의심, 불신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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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들은 수사기관, 법원이 계속해서 막연하게 피해자의 사망과 살인자들의 살해 행위가 알려진것과는 다르다고만 말하고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침묵하고 구속영장을 기각한 점을 들어 울분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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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의정부_집단구타_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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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트리: https://www.wikitree.co.kr/articles/679032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67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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