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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토스 - 경기장 관중석의 곰인형 던지기 유래 하키 곰인형 던지기 테디베어 토스 - 경기장 관중석의 곰인형 던지기 유래 캐나다 아이스하키 경기의 첫 골, 경기장 곰인형 던지기(테디베어 토스) 크리스마스 선물 하늘에서 곰인형이 내린다면? 그것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곰인형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다면? 프로 경기도 아니다. 아마추어 학생들의 경기임에도 열렬히 호응하는 관중들의 이야기다. 사랑의 곰인형 던지기 곰인형들이 얼음판 위에 비처럼 쏟아졌다. 캐나다에서 열린 북미 아이스하키 주니어 리그의 경기장 이야기다. 캐나다 캘거리의 아이스하키 경지장 관중석은 홈팀이 첫 골을 넣자 준비해 온 곰인형이 쏟아져서 경기장이 온통 곰인형으로 채워졌다. 현장에서 보는 관경은 정말로 장관이었다. 지난 2015년 기록에 의하면 곰 인형 2만8815개가 경기장을 날아다닌 기록..
첨세채 - 청나라 거인 사진들 (ft: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사람은?) 첨세채 - 청나라 거인 사진들 (ft: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사람은?) 아래는 청나라 거인, 첨세채의 사진들이다. 한때 인터넷에 소문이 나기를, 첨세채의 키가 3m에 이른다는 말이 있었다. 사진만 얼핏 보면 정말 그렇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오해다. 여러 사진을 보면 차이가 심하다. 누군가 대충 써 놓은 말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어떤 글에서는 312cm라는 말도 있었다. 나중에 청나라 거인 첨세채의 키를 찾아낸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그의 키가 8피트라는 것이다. 8피트는 약 240cm 전후의 키라고 볼 수 있다. 당시의 기록에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적게는 136cm에서 크게는 144cm로 보기도 한다. 이것은 그가 사망한 52세 때의 키다. 그가 살았던 장시성 우위안현 훙관촌은 지금도 거인..
러브레터 단체 - 불치병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주는 자원봉사 단체 러브레터 단체 - 불치병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주는 자원봉사 단체 아들과의 가슴 뭉클한 사연 뒤에,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선봉사단체가 만들어지다 미국의 러브레터 단체에 대한 훈훈한 이야기다. 1980년,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린다 브렘너라는 주부는 고통 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녀의 일곱 살 난 아들이 임파선 암에 걸렸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이제 가망이 없다면서 퇴원을 권했다. 아들은 점점 쇠약해졌고 활달하던 성격마저 우울하게 변하고 말았다. 그러던 그녀의 아들 앤디에게 용기를 주는 편지가 날아들었다. 병을 낫길 바라는 친구들의 편지에 앤디는 다시 활력을 찾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다시 편지가 뜸해졌다. 친구들의 편지가 이젠 오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자 앤디는 다시 기운을 잃고 아파하..
연쇄살인범 토마스 리 딜런을 잡은 어머니의 사랑 연쇄살인범 토마스 리 딜런을 잡은 어머니의 사랑 살인범마저 감동시킨 한 어머니의 편지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제이미 팩스턴이 누군가의 총에 맞아 숨졌다. 그의 어머니와 어머니는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는 없었다. 증거라는 것이 총탄 이외에는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주변 수사부터 연관있는 단서가 하나도 없어서 이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빠질 듯 했다. 제이미의 어머니에게 더욱 슬픈 것은 도대체 아들이 왜 죽었는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누가 죽였는지 범인도 알 수 없는 상황이 그녀를 더욱 견딜 수 없게 만들었다. 제이미 팩스턴의 어머니는 한 신문을 통해서 범인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아들의 원통한 죽음을 밝혀주고 싶은 어머니의 사랑은 그렇게 1년이나 지속됐다. ..
유재하의 여인 - 가수 유재하의 노래, 한 여자를 위한 곡이었다 유재하의 여인 - 가수 유재하의 노래, 한 여자를 위한 곡이었다 그대 내 품에, 사랑하기 때문에, 지난 날, 우울한 편지... 유재하의 노래, 여인 가수 유재하는 1987년 사망했다. 그때 유재하의 나이는 겨우 25세였다. 하지만, 가수 유재하의 노래는 단 숨에 사람들의 마을을 사로 잡았다. 노래 : 우리들의 사랑, 그대 내 품에, 텅빈 오늘밤,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Minuet :Inst, 가리워진 길, 지난 날, 우울한 편지,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데 이 모든 곡이 유재하의 사랑 때문에 탄생했다는 말이 있다. 유재하의 여인, 오직 그녀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노래들... 그러나 단 1장의 앨범만 남겼다. 조용필, 김현식 등과 작업을 하다가 처음으로 독립을 한 앨범이었는데, 1집을 낸 뒤 교통사고로 갑자..
미국 황제 조슈아 노턴 1세 - 미국에도 황제가 있었다? 미국 황제 조슈아 노턴 1세 - 미국에도 황제가 있었다? 19세기 중반 등장한 노턴 1세의 장례식 조문객만 해도 3만 명 물론 미국은 처음부터 대통령제였다. 그러나 미국 역사상에는 스스로 황제라고 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조슈아 노턴 1세다. 185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불리턴지에 군복을 걸친 남자가 개 한 마리와 나타났다. 그는 스스로 조슈아 노턴 1세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순간부터 짐이 미 합중국의 황제다" 그러나 이 사람의 말은 바로 화제가 되었다. 기사로 그의 말이 나갔고, 어떤 사람들은 그를 정말로 황제라고 불렀다. 물론 비아냥거리는 말투였지만 말이다. 그러나 남이 뭐라든 그는 정말로 황제처럼 행동했다. 그는 미국 의회와 정부를 해산하겠다면서 직접 다스릴 것이라고 말햇다. ..
청계천 영도교 유래 뜻 - 단종, 정순왕후의 일화 청계천 영도교 유래 뜻 - 단종, 정순왕후의 일화 서울에는 청계천이 있다. 이 청계천을 건너는 다리 중에 5백년의 사연을 가진 다리가 있다. 서울 청계천 영도교 일화는 조선 6대 왕인 단종(재위 1452년~1455년)에 얽힌 것이다. 단종은 세종의 손자이며 문종의 아들이다. 그러나 문종이 죽은 뒤, 왕위를 넘보던 삼촌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당했다. 그때 어쩌면 다시 오지 못할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보러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가 따라 나왔다고 한다. 둘다 십대의 여린 나이... 나중에 단종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아야 하니 조선시대 역대 왕들 중 가장 비운의 삶을 살다 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서울 청계천 영도교 유래가 생겼다고들 한다. 영도교 유래는 "영영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다리"라는 뜻으..
공민왕, 신돈 - 술집에서 신돈, 공민왕 (드라마 신돈의 한 장면) 공민왕, 신돈 - 술집에서 신돈, 공민왕 (드라마 신돈의 한 장면) 고려 말의 왕 중 가장 유명한 공민왕의 드라마 신돈의 한 장면 일화 중에 하나를 소개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신돈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신돈은 고려 말 승려이며 정치가로서 공민왕에게 등용되었다. 때는 약 1300년대 말의 일화라고 볼 수 있다. 신돈과 공민왕의 일화는 이때 나온다. 공민왕과 신돈이 하루는 사복으로 갈아입고 민가에 나왔다. 공민왕은 신돈과 얘기를 나누기 위해서 찾다가 눈에 띈 한 술집으로 함께 했다. 그런데 이 곳에 가구소에서 관리가 나왔다. 가구소란 당시 세금 징수를 하던 사람이다. 원나라에 찌눌려서 살던 시대이니 그들이 세금을 걷는 것이 곧 고려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 가구소 관리는 힘 쓰는 장정들과 이 술집에 들이닥쳐..
태국 연쇄살인범 샤를 소브라쥬와 형사의 진념 - 끝까지 쫓는다 태국 연쇄살인범 샤를 소브라쥬와 형사의 진념 - 끝까지 쫓는다 1976년 태국에서 큰 충격을 준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연쇄살인범 샤를 소브라쥬가 벌인 살인행각이었다. 샤를 소브라쥬는 1976년, 1년 동안 관광 명소를 돌아다니면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품을 털었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절도범이 아니었다. 관광객의 금품을 빼앗은 후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결국 샤를 소브라쥬는 강도, 살인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태국의 샤를 소브라쥬는 영악한 인간이었다. 그는 경찰의 추적을 교묘하게 따돌리면서 피해다녔다. 이렇게 한 명의 범인 때문에 골치 아파하던 태국 형사는 우연히 그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었다. 그러자 그는 범인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출국금지령을 내리고 잡으려고 했다. 그러나... 샤를..
로즈의 달걀의 기적 - 십자군 전쟁과 로즈 부인, 색을 칠한 로잘린드 계란 로즈의 달걀의 기적 - 십자군 전쟁과 로즈 부인, 색을 칠한 로잘린드 계란 로즈의 달걀 전설은 1300년에 시작되었다. 로잘린드 계란의 유래를 살펴 본다. 십자군 전쟁이 한창이던 중세 유럽... 1300년에 십자군이 출병을 했고, 귀족이었던 로즈는 남편을 전쟁터에 보내야 했다. 하지만 남편은 십자군 원정이 끝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로즈 부인은 슬픔에 빠져야 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남편이 없는 틈을 타서 남편의 부하가 그녀를 속이고 집과 재산을 모두 빼앗아버린 것이었다. 결국 거리로 내몰린 로즈 부인은 거지가 되어 거리를 떠돌아야 했다. 그녀의 곁에 남은 건 충성스러운 하녀 한 명뿐이었다. 이렇게 떠돌이 생활을 하며 돌아다니는 로즈 부인은 문전박대 속에 배고픔을 견뎌야 했..
저주받은 영화 정복자 - 칭기즈칸 영화의 존 웨인 죽음 저주받은 영화 정복자 - 칭기즈칸 영화의 존 웨인 출연 제의 존 웨인은 서부영화에서 전설적인 존재다. 존 웨인이 출연한 영화 중에는 저주받은 영화 가 있었다. 영화 정복자는 몽골의 전설적인 황제 칭기즈칸의 일생을 그린 영화다. 1950년대에 만들어진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원일 모를 병으로 죽어갔기 때문에 저주받은 영화로 불리고 있다. 1950년대 미국 서부 영화의 최고의 배우인 존 웨인. 그가 출연하면 무조건 흥행이 되는 서부영화 전문 배우로서의 무게감은 대단했다. 존 웨인은 정복자 영화 제작사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정보자에서 주연을 맡아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영화 촬영이 진행되면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촬영을 하던 스태프와 연기자들이 하나 둘씩 원..
총성없는 한자 전쟁- 중국, 대만의 분단... 그리고 간체와 번체를 쓰는 이유 [음성듣기] 지식을 읽어주는 키스 대만과 중국의총성없는 한자전쟁 [중국과 대만의 총성없는 한자 전쟁] 중국 본토와 대만은 적대 관계에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자국이 사용하는 한자체를 늘리려고 서로 경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2008년 유엔에서 대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유엔에서의 중국어 표기는 간체와 번체를 모두 사용하고 있었으나, 2008년 부터는 간체만을 정식 한자로 사용하도록 통일한 것입니다. 당연히 대만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대만과 중국이 간체, 번체로 다투게 된 사연] 1971년 대만은 중국이 유엔에 가입을 하면서 유엔에서 쫓겨 났습니다. 이제는 유엔에서 중국은 중국본토만을 지칭합니다. 그렇다고 대만이 유엔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대표성에서 중..
중국어 간체, 번체 - 중국은 간체자를 쓰고 대만은 번체자를 쓴다 [음성듣기] 지식을 읽어주는 키스 중국어 간체와 번체, 왜 다를까? 중국어 간체, 번체 - 중국어 공부의 당황스러움 한자는 동양문화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문자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한자를 잘 사용하면 중국어도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중국어를 배우다 보면 한자를 많이 아는 사람도 처음 보는 한자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중국의 한자가 간체자(簡體)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번체자(繁體)를 사용합니다. [중국어 간체, 번체 - 중국은 간체자를 쓰고 대만은 번체자를 쓴다] 중국어 간체, 번체 - 한자의 차이 "한국"을 간체와 번체로 쓰면 이렇습니다. 韩国, 韓國 앞의 것이 간체이고 나중 것이 번체입니다. 간체는 우리가 쓰는 한자와 조금 다른 것을 볼 수가 있습..
종합적 입체파미술 작품의 특징을 가진 화가 - 빌리 바우마이스터 [음성듣기] 지식을 읽어주는 키스 종합적 입체파미술의 빌리 바우마이스터의 그림 위의 사진은 빌리 바우마이스터의 "백색원반"이라는 그림입니다. 빌리 바우마이스터의 작품들은 특히 원시성과 원형성에 기초를 둔 기호나 순수한 형태를 묘사한 작품들이 많으며 예술 자체의 순수한 에너지를 생동감 있게 강렬한 화풍으로 담아냈습니다. [종합적 입체파미술 작품의 특징을 가진 화가 - 빌리 바우마이스터] 빌리 바우마이스터는 종합적 입체파미술을 한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1912년 전후로 분석적 입체파미술이 지나치게 리얼리티를 망각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 종합적 입체파미술입니다. 후에, 종합적 입체파미술은 색채 경시의 경향을 문제로 인식하며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됩니다. 특히 독일의 입체파미술 화가로는 빌리 바우마이..
나치 독일의 히틀러에게 탄압받던 예술가 - 추상화가 빌리 바우마이스터 [음성듣기] 지식을 읽어주는 키스 나치 독일의 히틀러에게 탄압받던 예술가 - 추상화가 빌리 바우마이스터 20C 초부터 불었던 원시미술 흐름에서 미로의 영향을 받기도 했던 빌리 바우마이스터의 그림은 기계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형태를 포함한 특징을 나타내는 작품들입니다. [나치 독일의 히틀러에게 탄압받던 예술가 - 추상화가 빌리 바우마이스터] 2차대전 전후에 독일에 나치당이 집권하고 히틀러가 권력을 잡으면서 빌리 바우마이스터는 퇴폐미술, 타락미술로 낙인 찍히어 공식적인 미술활동을 금지 당하게 됩니다. 표현주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입체파, 야수파는 모두 퇴폐에술로 간주되었으며 작품활동 금지 뿐만 아니라 전시 작품을 철거하거나 압수하고 억지로 망명을 보내는 등의 탄압을 받게 되었고, 빌리 바우마이스터도 탄압 ..
빌리 바우마이스터 - 추상회화를 개척한 독일 출신의 추상화가의 그림 [음성듣기] 지식을 읽어주는 키스 독일의 추상화가 빌리 바우마이스터 이십여년 전부터 집에 걸려있는 추상회화 그림액자가 있습니다. 그때는 맨날 보는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뭐가뭔지 잘 모르고 살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자꾸만 눈에 띄면서 생각지 않던 감성을 주는 그림이 되었습니다. [빌리 바우마이스터 - 추상회화를 개척한 독일 출신의 추상화가의 그림] 원본은 아니지만 지금에는 아끼는 그림 중의 하나가 되었는데, 바로 빌리 바우마이스터의 그림입니다. 추상화가 빌리 바우마이스터(Willi Baumeister)는 독일 태생의 화가입니다. 현대 독일의 추상회화를 개척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20세기 500대 인기작가에도 뽑혔던 인물입니다. 19C 말기에 태어나 20C 중반까지 활동했던 추상화가 빌리 바우마이스터는 독..
간첩조작사건... 박정희 정권, 전두환 정권 때의 억울했던 한 가족 이야기 [읽으면서 음성 듣기] "지식을 읽어주는 키스" 박정희 정권 말기, 간첩조작사건으로 감옥에 가고 전두환 정권 때, 사형까지 당했던 가족들의 억울한 실화 간첩조작사건... 박정희 정권, 전두환 정권 때의 억울했던 한 가족 이야기 37년만에 무죄선고를 받은 일가족 한국에는 두 개의 독재정권이 있었습니다. 북한은 아직도 인권유린의 독재정치를 하고 있고, 한국은 이제 민주화의 길에 들어섰으나 아직도 독재정권 시대를 그리워하는 국민들이 존재합니다. 2014년 12월 12일, 35년동안 빨갱이로 몰려 억울한 삶을 살아온 일가족이 삼척간첩단 사건의 재심 판결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간첩조작사건인 삼척간첩단 사건입니다. 그리고.... 2016년 5월에 결국 항소심을 포함한 모든 재판과정에서 결국 무죄로 최종 확정되었습..
삼척간첩단사건 - 억울하게 사형당하고 35년 동안 빨갱이로 낙인 찍혔던 박정희 시대 가족이야기 [읽으면서 음성 듣기] "지식을 읽어주는 키스" 박정희 정부 때 확대시켜서 뒤집어 씌운 간첩단사건의 예 삼척간첩단사건 - 억울하게 사형당하고 35년 동안 빨갱이로 낙인 찍혔던 박정희 시대 가족이야기 삼척간첩단사건의 내막 삼척간첩단사건은 1968년 강원도 삼척의 어느 산촌 마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강원도 삼척의 어느날 월북했던 외삼촌이 상처를 입고 이들의 집에 찾아 옵니다. 반공대립이 철저했던 시절이라 매우 놀랐지만, 혈육이 다쳐서 찾아왔기에 나몰라라 할수 없어서 치유하고 기거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얼마 후 상처가 나은 외삼촌은 더 머무르다간 피해를 줄 것 같다며 다시 월북을 하기 위해 떠났다고 합니다. 산촌 마을의 주민일 뿐인 이들은 그후 10년 동안 이 일을 까맣게 잊고 살아갔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어 안 쓰고 길안내 하기 - 자랑스러운 한국어 외국인 길안내 일본어 안 쓰고 길안내 하기 - 자랑스러운 한국어 외국인 길안내 지난 번, 영어로 길안내하지 않기에 이어 두번째 안내에 대한 글입니다. 일본인을 기차역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한번은 일본인이 영어로, 어떨때는 일본어로 역에 가는 방법을 묻습니다. 마침 그 쪽으로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버스를 같이 타자고 했습니다. 버스비 내는 법도 알려주고 같이 좌석에 앉아서 또 저 혼자 막 설명을 합니다. 물론 한국어로...! 일본어 안 쓰고 길안내 하기 - 자랑스러운 한국어 외국인 길안내 버스에 탄 다른 승객들이 힐끔 쳐다봅니다. 한쪽에서 계속 영어와 일본어로 질문을 하고, 한쪽에선 계속 한국어로 설명을 하니 그런가 봅니다. 그 일본인의 집중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한국 단어 하나를 놓치면 의미 전달을 놓치기 때문에 아주 ..
자랑스러운 한글, 한국어 - 영어를 쓰지 않고 우리말로 안내하기 자랑스러운 한글, 한국어 - 영어를 쓰지 않고 우리말로 안내하기 서양인을 남대문시장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글, 한국어 - 영어를 쓰지 않고 우리말로 안내하기 길 가는데 외국인이 길을 물어 옵니다. 남대문 상가에 어떻게 가냐고... 저는 영어를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외국인이 길을 물어와도 잘 설명해 줍니다. 한국말로...! 따라 오라고 하면서 이런 저런 설명을 해 줍니다. 물론 한국말로....! 아예 못 알아듣는 것 같은면 크게 몸짓을 보여 주면 됩니다. 굳이 영어로 말해 주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한국말이 도저히 안 먹히면 한 두 단어 정도는 영어단어를 섞긴 하지만, 그래도 주구장창 한국어로 설명합니다. 자랑스러운 한글, 한국어 - 영어를 쓰지 않고 우리말로 안내하기 길에서 외국인이 ..
거북이가 만화에서처럼 등껍질을 벗으면 어떻게 될까? - 거북 등딱지의 궁금증 거북이가 만화에서처럼 등껍질을 벗으면 어떻게 될까? - 거북 등딱지의 궁금증 등딱지를 벗으면 죽는다 거북이가 등껍질을 벗으면 어떻게 될까요? 만화에서처럼 등딱지를 벗고 도망을 갈 수 있을까요? 가재나 달팽이 같은 종류가 껍질을 바꾸듯이 거북이도 등껍질을 벗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화론에 의하면 거북이의 등껍질은 원래는 갈비뼈였습니다. 그러나 거북이의 등껍질 자체가 모두 갈비뼈인 것은 아닙니다. 뼈 위에 각질 층이 덮여서 외피를 이루며, 그 아래에서 갈비뼈가 접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톱처럼 거북이의 갈비뼈 위에 각질이 덮여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화에서처럼 거북이가 등딱지를 벗는 경우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거북이는 죽습니다. 거북이의 피부와 내장은 등껍..
거북이의 등껍질은 속을 보호하는 갈비뼈였다 - 거북이 등딱지의 진화 거북이의 등껍질은 속을 보호하는 갈비뼈였다 - 거북이 등딱지의 진화 거북이 등껍질은 갈비뼈+각질로 되어 있다. 보통의 동물은 내장을 갈비뼈가 감싸며 보호하고 그 위로 근육과 피부가 덮여 외형을 이룹니다. 게 같은 갑각류를 보면 내부에 뼈가 없고 외부의 각질층이 몸의 골격 역할을 하는데 거북이 등껍질도 그와 비슷한 형태가 된 것입니다. 공룡시대에 이미 이러한 모양을 이루었는데, 그 이 전의 거북이의 갈비뼈는 몸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화를 하면서 배 쪽의 변화가 먼저 일어났고 등의 변화가 일어며거북이 등껍질이 생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거북이 등껍질는 내부에 있던 갈비뼈가 점점 넓적해지면서 서로 접합이 되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뼈가 변화한 연골조직이 그 사이사이를 이어서 지금의 거북이..
현대인 인류의 조상 호모사피엔스는 네안데르탈인과 전혀 다른 인종일까? 현대인 인류의 조상 호모사피엔스는 네안데르탈인과 전혀 다른 인종일까? 우리 DNA의 4% 네안데르탈인은 죽은 자를 매장하는 등 인간적인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DNA구조 상 현생인류와는 전혀 다른 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동시대를 살았지만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간의 이종교배는 없었을 것으로 봐 왔었습니다. DNA가 달라서 교배수정이 어려웠을 것이라 본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유럽인과 일부 아시아인의 DNA에서 4%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이종교배를 했을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네안데르탈인도 사피엔스의 한 분종으로 분류하자는 학자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인은 완전한 호모 사피엔스만의 대륙이었기 때문에 현대 아프리카인에게는 ..
인류의 조상, 호모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멸종시켰다? 인류의 조상, 호모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멸종시켰다?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3만년 전 쯤 유럽과 서아시아에서는 이 두 원인이 같은 시대를 살았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의 영역이 점차 북쪽으로 좁아 들면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호모 사피엔스가 영역을 확장하며 네안데르탈인을 멸종시키지 않았겠냐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두가지 가설이 생깁니다. 네안데르탈인이 환경의 변화를 못 이겨서 자연 멸종되었을까와 호모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멸종을 시켰을까하는 것입니다. 네안데르탈인을 복원하기 위해 조사해 보면 호모사피엔스가 북쪽으로 영역을 넓힐 수록 네안데르탈인의 영역은 계속 북쪽으로 쫓기며 줄어들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언어도 없었고 10만년동안 도구의 발전도 미미했으며 육박전 식의 사냥방법으로..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는 식인종인가? - 인류의 조상의 식인종설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는 식인종인가?- 인류의 조상의 식인종설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는 식인종?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에 대한 학설은 새로운 고고학 발굴이 있을 때마다 바뀌는 재미를 줍니다. 진화론에 의하면 네안데르탈인은 30만년 전부터 살다가 3만년 전 쯤 멸종한 원인이고, 호모사피엔스는 10만년 전 쯤에 생겨난 우리의 직계 조상입니다. 그런데 네안데르탈인이나 호모사피엔스가 살던 곳을 발굴하게 되면 뼈에 이빨자국이 있거나 살을 발라내는 돌칼자국이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인육의 흔적이라는 주장이 점점 강해집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원래 육식만을 하는 종족인데, 자기들끼리도 식인을 한 흔적이 보이고 호모사피엔스는 네안데르탈인을 식인 했던 흔적이 보입니다. 아마도 호모사피엔스는 자신..
변온동물의 체온유지, 조류가 정온동물인 것은 공룡이 중온동물이기 때문 변온동물의 체온유지, 조류가 정온동물인 것은 공룡이 중온동물이기 때문 항온동물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항온동물은 고비용의 에너지공급이 필요합니다. 항온동물(정온동물)은 매우 높은 생명유지활동을 하므로 고효율적입니다. 그러나 낙타 등 몇몇 동물은 땀을 흘리지 못하기 때문에 35~41도를 오르내리는 변온동물의 특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온동물은 스스로 체온유지를 못하므로 환경변화에 쉽게 멸종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공룡연구가들의 연구에 의하면 공룡은 중온동물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조류는 공룡의 후손이지만 항온동물인 이유는 공룡이 중온동물이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2016/05/07 - [지식 정보 공유/과학&IT] - 변온동물과 정온동물(항온동물)의 차이 - 파충류, 양서류 등 변..
변온동물과 정온동물(항온동물)의 차이 - 파충류, 양서류 등 변온동물종류가 가만히 있는 이유 변온동물과 정온동물(항온동물)의 차이- 파충류, 양서류 등 변온동물종류가 가만히 있는 이유 항온동물과 변온동물의 차이 변온동물은 왜 계속 움직이지 못할까? 대부분의 파충류, 양서류는 지속적으로 열을 발생시키지 못해서 주위온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는 충분한 먹이를 확보하지 못하는 이유 때문입니다. 더구나 에너지 효율성도 낮습니다. 그래서 파충류는 느리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먹이를 잡을 때나위험을 느꼈을 때에순간적인 스피드는 있어도 그 외에는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포유류는 계속적인 열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먹이를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도마뱀이나 개구리 등은 에너지 효율이 낮기 때문에 급히 먹이를 낚아 챌 때를 제외하고는 에너지를 아끼며 가만히 있는 있는 것입니다. 2016/05/07 -..
안전거리미확보사고, 앞차와의안전거리 - 살인운전 3 안전거리미확보사고,앞차와의안전거리- 살인운전 3 주위에 반드시 널리 알려야 합니다 고속 운전에서 10m도 안되는 차간 간격으로 운전을 하는 사람은 사고가 나면 앞 차 운전자를 반드시 죽이겠다는 식의 운전을 하는 사람입니다. 달리는 무지함이고 배려가 마비된 운전 습관인 것입니다. 그래서 살인운전 습관이라고 부를 정도인 것입니다. 100km 속도라면 차간 거리는 100m여야 안전합니다. 실제로는 50~70m인 경우가 많더라도 안전거리 확보에 대한 인식이 분명하도록 평소에 주위에 널리 알려야 하는 거리입니다. 비가 오면 1.5배, 눈이 오면 3배의 간격이 더 필요합니다. 시내 주행에서는 속도가 낮을 경우라면 50km 기준 제동거리가 28m라는 정도로 알아 두면 좋겠습니다. 실제로는 20m 정도가 대부분이겠지만..
안전거리, 공주거리, 제동거리, 정지거리... 안전거리 미확보 - 살인운전 2 안전거리, 공주거리, 제동거리, 정지거리... 안전거리 미확보 - 살인운전 2 적어도 50~70m는 유지해야 교통공단 등에서 제공하는 안전거리 원칙과 법규를 살펴보면 속도 100km 차량의 정지거리는 77m입니다. 앞 차가 급정거한 것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도록 뇌에서 발에 명령할 때까지 걸리는 공주거리가 초당 28m입니다. 실제로 브레이크를 급히 밟은 후 차가 정지할 때까지 걸리는 제동거리가 49m이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운전자가 앞 차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5초라고 합니다. 이 계산을 믿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은 일리 있는 말입니다. 시속 150km의 공이 날아오는 것에 익숙한 프로야구 타자가 투수의 와인드 업에 초집중 상태에서 공에 반응하는 시간이 0.36초..
안전거리 미확보는 살인운전 - 자동차 안전거리 미확보 범칙금과 도로법규 안전거리 미확보는 살인운전 - 자동차 안전거리 미확보범칙금과 도로법규 습관적으로 앞차와 바짝 붙는 운전자들 고속도로에서는 보통 100km가 넘는 속도로 차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터널 내부에서도 주행 속도는 올라 갑니다. 그런데 이런 고속 운행 중에 앞 차와 10m도 안 되는 거리를 두고 바짝 붙어 달리는 차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급한 용무 때문에 길을 비켜 달라는 신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지르기 차선이 비어 있는데도 이런 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많은 것을 보면 안전거리 미확보 운전은 거의 습관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지르기가 금지된 터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차 안의 룸미러로 뒷차를 봤을 때 뒷차의 본네트 이하가 보이지 않는다면 뒷 차와의 거리는 이미 5m~10m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