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의 달걀의 기적 - 십자군 전쟁과 로즈 부인, 색을 칠한 로잘린드 계란
로즈의 달걀 전설은 1300년에 시작되었다. 로잘린드 계란의 유래를 살펴 본다.
십자군 전쟁이 한창이던 중세 유럽... 1300년에 십자군이 출병을 했고, 귀족이었던 로즈는 남편을 전쟁터에 보내야 했다.
하지만 남편은 십자군 원정이 끝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로즈 부인은 슬픔에 빠져야 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남편이 없는 틈을 타서 남편의 부하가 그녀를 속이고 집과 재산을 모두 빼앗아버린 것이었다.
결국 거리로 내몰린 로즈 부인은 거지가 되어 거리를 떠돌아야 했다.
그녀의 곁에 남은 건 충성스러운 하녀 한 명뿐이었다.
이렇게 떠돌이 생활을 하며 돌아다니는 로즈 부인은 문전박대 속에 배고픔을 견뎌야 했다.
그러던 중에 결국 로즈 부인과 하녀는 배고픔에 쓰러지고 마는데...
그때 어느 마을의 착한 사람들이 로즈 부인과 하녀를 데려다가 먹을 것을 먹여주고 보살폈다고 한다.
이렇게 따뜻하게 해 준 산 속의 작은 마을 사람들...
깨어난 로즈 부인은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가 있을까 생각했다.
그때 자신이 그동안 달고 다니면서도 알지 못했던 브로치를 발견했다. 남편이 유품으로 준 것이었다.
로즈 부인은 이 브로치를 팔아서 닭을 사 와서 키웠다.
그리고 달걀을 낳으면 로즈 부인은 계란에 색을 칠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주었다.
이것이 바로 로잘린드 달걀, 로잘린드 계란이라고 불리는 달걀의 유래다.
영화 탄생과 영화 카메라 발명, 발전 역사 - 영화 기법 발달
로즈의 달걀의 기적 - 십자군 전쟁과 로즈 부인, 색을 칠한 로잘린드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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