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역사와 위치, 소말리아 내전
▶ 설명 :
소말리아 내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모가디슈 전투다. 내전으로 인해 국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나라, 그래서 최빈국의 나락으로 떨어진 나라 소말리아의 수도에 대해 알아 본다. 한국 영화 모가디슈로도 유명해진 이 도시는 블랙 호크 다운이라는 미국 영화로도 유명했던 곳이다. 모가디슈의 위치, 역사를 통해서 아프리카 동북부의 이 도시가 왜 이렇게 복잡하고 비극적인 현대를 맞게 되었는지 정리했다.
모가디슈 역사와 위치, 소말리아 내전 - 모가디슈 전투의 배경
모가디슈의 뜻은 아랍어로 "샤의 소재지"를 뜻하는 '마카드샤'(Maq'ad Shah)로부터 기인했다.
모가디슈는 소말리아의 수도이다. 위치는 동아프리카의 국가 소말리아의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로 인도양 연안에 있다.
인도양 해안의 베나디르 지역에 위치한 도시는 수세기 동안 중요한 지역의 항구로서 역할을 해 왔다. 2009년 당시 인구는 1,300,000여 명이다.
도시의 현재 인구의 어림은 그곳의 전 거주자들의 대다수가 떠났기 때문에 150만 명에서 3백만 명까지 범위를 가지며 매우 변화가 심하다.
모가디슈의 역사를 보면, 고대 인도와 로마 사이의 해상 무역에서, 예멘은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소말리아 일대도 부를 향유했다.
근세 이후로는 오만과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1905년 이탈리아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후 1941년, 영국군이 이 도시를 점령하게 되었고 영국과 프랑스의 신탁통치를 거친 뒤 소말릴랜드와 합체하여 소말리아라는 국가로 독립하게 되었다.
독립 후에도 한동안은 꽤 잘 나갔다. 그러나 1970년대 집권자 시아드 바레가 무리하게 오가덴 전쟁을 일으켰다 패배한 뒤, 가뭄이 겹치면서 소말리아는 우리가 아는 세계 최빈국으로 주저앉게 되었다.
1991년 바레의 독재 정권이 무너지자마자 1년도 안되어 발발한 소말리아 내전 때문에 모가디슈는 더더욱 혼란상에 휩싸였다.
1991년 중앙 정부의 몰락과 함께, 모가디슈는 적수 민병대와 계속하여 교전했다.
시민 불안의 수해와 에티오피아인의 거주에 반대하는 방치된 폭동 사태는 모가디슈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무법 상태인 도시로 만들었다.
내전이 시작된 1992년 이후, 20년이 넘도록 도시는 전쟁터로 바뀌어 과도정부와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간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소말리아 내전 중인 1993년 10월 3일, 소말리아에 파견된 미군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군벌 요인 납치 작전을 벌이다가 공격을 받아 모가디슈에 추락하는 바람에 그들의 유해와 생존자를 수습하려는 미군과 민병대 사이에서 이틀 동안 교전이 벌어졌다.
모가디슈 전투는 책 《블랙 호크 다운》과 영화 《블랙 호크 다운》의 동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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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모가디슈 , https://ko.wikipedia.org/wiki/모가디슈_전투_(1993년)
- 나무위키: https://namu.wiki/w/모가디슈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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