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와 의빈 성씨 - 문효세자의 어머니 의빈 성씨의 죽음
▶ 설명 :
정조의 후궁이며 문효세자의 어머니인 의빈 성씨에 대한 정리다. 의민 성씨의 죽음에는 독살설이 있을 정도로 수상한 점이 많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임신중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의빈 홍씨와 정조 사이에는 두 번이나 성은을 거절한 일화도 있다.
정조와 의빈 성씨 - 문효세자의 어머니 의빈 성씨의 죽음
의빈 성씨
1753년 8월 6일 (음력 7월 8일) ~ 1786년 11월 4일 (음력 9월 14일))에 살았다.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의 후궁이며, 문효세자의 어머니이다.
의빈성씨는 정조의 첫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때 궁중에 들어왔고 재능·기술·예술까지 완전히 갖춘 여인이었다고 전해진다.
의빈의 신분과 집안은 한미했다. 증조부, 조부는 평생 관직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니까 신분이 중인이었다는 말이다.
아버지 성윤우가 홍봉한의 청지기였던 인연이 계기가 되었다. 성윤우가 전포 아문의 관리와 함께 나라에 바칠 7,000냥을 써버리고,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를만큼 망한 사건때문이었다.
혜경궁은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궁녀를 양녀처럼 키웠다. 의빈은 혜경궁 처소의 궁녀로 늘 혜경궁 곁에 있으면서 수양딸처럼 되었다.
1765년(영조 41년)에 정조는 여색을 가까이 했었다. 1766년, 승은을 내리자 울면서 "세손빈(효의왕후)이 아직 아이를 낳고 기르지 못했으니 감히 명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하고 죽음을 맹세하며 사양했다. 이에 정조는 의빈의 뜻을 받아들이고 종용하지 않았다.
1779년(정조 3)에 첫 번째 간택 후궁 원빈 홍씨가 사망했다. 정조는 의빈에게 다시 승은을 내렸는데 의빈은 15년 전과 마찬가지로 거절했다.
슬하에 자식도 없는 효의왕후 김씨의 사이가 무척이나 좋았기에 배려하는 모습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정조가 의빈의 하인을 꾸짖고 벌을 내리자 뜻을 굽히며 승은을 받아들였고 상의(尙儀)가 되었다. 그 후 정조와의 사이에서 문효세자와 옹주를 낳았다. 문효세자는 태어난 지 100일이 안 된 1782년(정조 6년) 11월에 원자로 책봉 되었다.
옹주는 갑자기 사망했다. 혜경궁 홍씨가 손녀의 죽음을 무척 슬퍼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문효세자는 1786년(정조 10) 5월 11일에 홍역으로 요절했다.
의빈은 마음이 약해서 칠정(七情, 마음의 병) 증세가 있는데 문효세자 사망 이후 중병에 걸렸고 본궁으로 피접을 떠났다. 그러나 임신중독증의 증상을 보였는데, 당시로서는 매우 늦은 나이인 34세의 노산이면서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1786년 창덕궁 중희당에서 임신 9개월의 몸으로 사망했다. 그런데 은언군, 내관 이윤묵, 화빈 윤씨의 독살설이 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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