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승지란? / 조선 벼슬 도승지 역할과 임무, 겸도승지, 승정원 수석 승지
▶ 설명 :
조선에는 승정원이 있었고, 도승지란 이 승정원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승정석 수석 벼슬인 도승지는 임금의 왕명을 출납하기 때문에 국가의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 권한이 크지 않았던 것에도 불구하고 매우 중요한 임무로 여겨지고 있다.
참고로, 승정원일기가 바로 이 동부승지, 좌부승지 등의 직책에서 쓰여진 역사책이다.
도승지란? / 조선 벼슬 도승지 역할과 임무, 겸도승지, 승정원 수석 승지
도승지란
도승지란 조선의 정3품 당상관직이며 승정원의 우두머리 관직이다.
승정원(承政院)은 조선시대 왕명의 출납을 맡았던 임금 직속의 비서기관이다. 현대의 대통령비서실에 해당한다.
또한 이조의 역할을 분담하고 국왕의 자문역을 맡는 이방(吏房)의 직무와, 홍문관 직제학, 상서원의 정(正)을 겸직했다.
고려 성종 때 군사 기밀과 왕명의 출납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런 조직체계는 조선 정종 때까지 이어졌다. 그래서 조선 건국 직후 실질적으로 승지의 왕명 출납 기능만 남게 되었다.
여러 역을 겸하는 도승지
또한 도승지, 좌·우 승지, 좌·우 부승지가 있었다.
세종 15년(1433년) 지신사를 도승지(都承旨)로, 대언을 승지(承旨)로 개칭하며 승정원 제도가 거의 완성됐다. 이 체제는 이후 경국대전에 그대로 등재되어 조선 후기까지 이어진다.
왕이 내리는 교지와 신하들이 올리는 글들이 모두 승정원을 거쳤기 때문에 그 임무가 매우 중요하였다.
세조 이후 더 이상 승지가 육조의 지사(知事)를 맡지 않게 되면서, 왕의 전담 비서로서의 성격이 강해졌다.
승정원 수석 도승지
승지들은 모두 같은 품계이다. 말석이라는 동부승지라고 해도 정3품이면 당상관으로 수군절도사와 같은 품계이다. 그러나 승지들 간의 위계는 매우 엄격했다.
승지의 임명은 서열순으로 이뤄져 이 서열을 뛰어넘는 임명은 불가능했다. 한마디로 동부승지, 좌부승지 등에서 위로 하나씩 올라가야 했다는 말.
왕과 부서들 간의 소통을 맡아 각종 서류들을 정리해 왕에게 올려 보고하고 왕이 내린 명령을 부서들에 전달하는 비서실의 소임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시시콜콜 기록한 기록물이 승정원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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