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 철종
강화군의 북송 시대 철종은 중국 것이다
▶ 설명 : 강화 전등사 철종은 강화 전등사라는 사찰에 있는 철로된 종이다. 강화 전등사는 고려 시대에 세워진 사찰로, 철종은 사찰의 중요한 물품 중 하나이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유물이 아니다. 북송에서 만든 것인데 왜 우리나라에 와 있을까?
강화 전등사 철종 - 강화군의 북송 시대 철종은 중국 것이다
강화 전등사 철종(江華 傳燈寺 鐵鍾)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등사에 있는 북송 시대의 철종이다. 1963년 9월 2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393호로 지정되었다. 강화 전등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역사적, 문화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강화 전등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역사적, 문화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곳에 옮겨진 철종은 중국 송나라(북송) 시대인 1097년에 회주 숭명사에서 무쇠로 만든 철종이라고 한다. 전등사의 종각에 보관되어 있는 이 철종은 높이는 1.64m, 입지름은 1m이며 명문을 통하여 제작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철제종이다.
종의 정상에는 좌우에 쌍룡(雙龍)이 한 몸으로 등을 지고 웅크려서 꼭지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송나라 시대의 종이 왜 한국에 와 있을까? 그것은 일본 제국주의 때문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병기를 만들려고 중국에서 훔쳐다가 우리나라의 부평 병기창에 갖다 놓은 것이다. 그러다가 광복 이후에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전등사로 옮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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