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의 뜻과 어원, 한자, 유래, 의미

총각의 뜻과 어원, 한자, 유래, 의미

한자 '總角'

 

▶ 설명 : 총각이라는 단어는 한국어에서 남자, 특히 결혼하지 않은 젊은 남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총각'의 어원은 한자 '總角'에서 유래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총각'의 의미는 결혼하지 않은 성년 남자 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총각의 뜻과 어원, 한자, 유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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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의 뜻과 어원, 한자, 유래, 의미

 

총각이라는 단어는 한국어에서 남자, 특히 결혼하지 않은 젊은 남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이러한 '총각'이라는 단어는 조선 시대부터 사용되어 왔다. 특히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중국말이면 무조건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고 사대주의에 미친 사회 환경이 되면서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현대에 상품 이름 등에 무조건 영어를 갖다 붙이는 것과 같은 현상을 보였기에, 우리가 지금도 중국말을 우리말인 것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총각'의 어원은 한자 '總角'에서 유래했다. '총(總)'은 '거느릴' 또는 '묶다'라는 뜻이고, '각(角)'은 '뿔' 또는 '두발'이라는 뜻이다. 이 말은 15세기 문헌에서 '머리를 땋아서 묶는 일'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총각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고, "총각하다"라는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우리말로는 총각 머리를 한다는 의미다.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성인이 되지 않은 소년의 머리를 양쪽으로 갈라 뿔 모양으로 동여 매는 헤어스타일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결혼하지 않은 남성을 지칭하게 된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한국 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결혼이 중요한 사회적 제도로 여겨졌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은 남성을 특별히 구분하여 부르는 용어가 필요했으며, 그 결과 총각이라는 표현이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사내, 젊은 사내 등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말을 억지로 중국말로 바꾼 것이었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을 한 남자아이들을 '총각'이라고 불렀고, 이들이 장가를 가면 정식으로 상투를 틀어매고 성인 남성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총각'의 의미는 변화하여 '머리를 땋아서 묶고 있는 남자'라는 의미로 변했고, 결국 '결혼 전의 성인 남자'라는 현재의 뜻을 갖게 되었다. 지
금은 '결혼하지 않은 성년 남자'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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