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과 허균의 가족은 명문장가
(허난설헌의 본명은 허초희)
가족이 모두 문장가
그러나 고생 많은 시집살이
허난설헌(본명 허초희)의 앙간비금도 - 날짐승의 자유를 부러워하는 그림
허난설헌은 16C 여성문인으로
허균의 누나입니다.
허난설헌의 가족이
모두 명문장가로 유명한데
허난설헌 역시 8세에 한시를 지을 정도로
뛰어난 문장가였습니다.
허난설헌의 본명은 허초희입니다.
규원가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아버지도 당대 문장가였으며
특히 오빠인 허봉의 영향으로
글을 잘 썼습니다.
허난설헌(본명 허초희)
잘 알려졌다시피
동생 허균도 명문장가입니다.
천재남매라고도 불립니다.
허난설헌의 동생 허균의 그림
시집살이, 남편과의 불화,
친정의 우환, 자식의 죽음을 보며
고통스럽게 살다가
27세로 요절합니다.
허균의 누나 허난설헌의 문집
15세에 안동김씨 집안으로 시집을 갔지만
남편은 과거급제의 실력이 있으면서도
주색잡기를 좋아하여
사이가 나빴습니다.
더구나 시어머니가
탐탁지 않게 생각하여
고된 시집살이를 했다고 합니다.
허초희(허난설헌의 본명)의 묘 (경기도 광주)
허난설헌이 처한 시대적 상황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시집살이로 일생을 보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2016/04/18 - [지식 정보 공유/역사&사건] - 허균, 허난설헌에 대해 - 시대적 상황과 삶의 애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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