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 왕가 1
- 근친혼, 유럽 황실, 주걱턱
중세 유럽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합스부르크가문
(1700년대의 유럽. 프랑스를 제외한 거의 전 유럽이 하나의 황실이다 / ⓒ wikimedia.org)
19세기에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이 될
합스부르크 왕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세 유럽을 가장 넓게 장악한 가문인
합스부르크제국의 내력에 의해
합스부르크황실 뿐 아니라
유럽 왕실 전체가 주걱턱의 유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13C에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된 후
15C부터 혼인동맹을 맺어가며 영토를 넓혔습니다.
16C에는 유럽 최대의 영토를 갖게되어
동시에 14개국의 왕이 되었으며
20C초까지 왕가가 유지되어
유럽3대 왕가로 꼽힙니다.
(합스부르크가문을 일으킨 막시밀리안 1세 / ⓒ billerantik.de)
처음엔 스위스의 지방세력일 뿐이었으나,
15C 막시밀리안 1세 이후로
계속적인 정략결혼을 통하여
여러 유럽국가를 통치하게 됩니다.
결국 합스부르크 왕가는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 대부분의 왕실과
친인척관계가 되었습니다.
(유럽 왕가에 주걱턱이 많았던 이유... 합스부르크황실 / ⓒ 이미지검색)
그러나, 계속된 왕실 간의 결혼으로
유럽 전체가 근친혼 관계가 되어
주걱턱의 유전적 폐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2016/04/13 - [지식 정보 공유/역사&사건] - 합스부르크제국 2 -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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