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의 사라진 황제 건문제
" 삼촌에게 쫓겨난 비운의 황제 "
명나라 제2대 황제 이야기
(사진: 명의 황릉. 명나라의 3대 황제인 영락제에 의해 선택되었다 / ⓒ wikipedia.org)
태조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운 뒤
명나라의 2대 황제로 올라서
원과의 남은 싸움에서 이기고
기틀을 마련한 왕입니다.
명나라 초기에는
원과의 싸움이 아직 치열한 때이므로
태조는 변방을 형제들에게 맡기어
방어하도록 하였습니다.
(사진: 명나라 제2대 황제 건문제. 영락제가 반란을 일으켜서 쫓겨났다)
당연히 건문제의 숙부들의 권한이
막강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건문제가 제위에 오른 후
중앙집권을 강화하기 시작합니다.
(사진: 명나라와 세계판도에 대한 중세 지도)
이에 반감을 가진 숙부 주체는
반란을 일으켜서
결국 명나라의 3대 황제인 영락제가 됩니다.
그런데 반란에는 성공했지만
조카인 건문제의 시체는 물론 행방을
알지 못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사진: 명나라 황제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묘가 발견되기도 한다 / ⓒ sina.com.cn)
그래서 영락제의 정화함대는
건문제를 찾아다닐 목적이었다는 설도 있게 됩니다.
2016/04/25 - [지식 정보 공유/역사&사건] - 명나라 2대 황제 건문제와 조선 6대 왕 단종의 한 맺힌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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