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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이 만들어낸 습관, 후손들에게는 엄청난 짐이 된다 잘난 척이 만들어낸 습관, 후손들에게는 엄청난 짐이 된다 수학을 배우기 위해서 영어 뜻을 알아야 하고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한자 뜻을 알아햐 하는 현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살펴 본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대한 두번째 글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이른바 지식층이라는 사람들이 외부정보를 가지고 올 때마다 저렇게 해 놓는 것입니다. 한자말을 쓰면 고고하고 특별한 거라는 생각을 우리 할아버지들, 우리 조상들이 해왔고 심리를 파고 보자면 일종의 "잘난 척"인 것입니다.지식층이 우매한 짓을 더 많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리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홈쇼핑 방송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옷 하나 파는데 "러블리한 라인과 럭셔리한 컬러를 매치시킨 스커트인데요, 베이비블루톤의 스마트한 콤비를 연출할 ..
언어, 잘난 척보다는 실용성을... 한국 학생들이 더 어렵게 공부하는 이유 언어, 잘난 척보다는 실용성을... 한국 학생들이 더 어렵게 공부하는 이유 일상 생활에서도 볼 수 있는교육 용어의 문제점 문득 단어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유화, 수채화... 한자말입니다. 한자로 油畵, 水彩畵입니다. 우리 말로는 어떻게 될까요? 기름그림, 물로 칠한 그림입니다. 중국인들은 어떤 의미로 읽을까요? 우리처럼 특별한 의미일까요? 그냥 기름 그림, 물칠한 그림으로 읽습니다.영어로는 어떤가 봅시다. oil painting, watercolors입니다. 역시 기름 그림, 물색깔 정도입니다.왜 우리만 그림을 말하기 위해 다시 한자의 뜻을 알아야 할까요? 한국은 어린 학생들이 넘치는 교육의 양을 감당해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용어의 배움에 있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곳입니다. 수학, 영어 등 학문..
교육은 그 필요성을 설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생각해 볼 교육의 방법 3 교육은 그 필요성을 설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생각해 볼 교육의 방법 3 아이에게 화만 낸다고 그것이 훈계라고 생각한다면 부모의 큰 착각이다 이유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고 계획을 약속하는 연습을 해 보지 못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은 타협에 미숙하기 그지 없습니다. 세상이 유기적으로 순환되려면 타협에 익숙한 사회 구성원이 많아야 하는데 어릴 때부터 복종하거나 대항하는 것에만 길들여집니다. 부모의 훈계는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실수가 아니라 미래에 실수가 반복되지 않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혼을 내는 와중에도 이 부분이 머리 속에 더 강해야만 합니다. 목적보다 자기의 성질이 더 강하면 자기 성질에 못 이겨 화만 내는 경우가 되고 맙니다. 그리고 아이들마저 사회에서 타협하는 방법을 상실하게 ..
아이의 천성과 그 미래... 생각해 볼 교육의 방법 2 아이의 천성과 그 미래... 생각해 볼 교육의 방법 아이들에게 자주 성질을 부린다면 생각해 봐야 할 것들 부모와 아이의 불화가 생겼을 때, 아이가 잘못을 하든, 의견 차이가 생겨서 충돌을 하든... 성질을 부리는 부모의 아이는 두 종류인 거 같습니다. 복종적이거나 전투적이거나... 천성이 순한 아이는 대항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혼납니다. 이런 것이 반복되면 억울한 상황에도 합리적인 자기 변호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기 주장과 강한 의지는 당연히 축소됩니다. 과연 어른이 되서 업무를 볼 때에 갑작스런 변화나 실수에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처를 해 나갈 수 있을까요? 천성이 공격적인 아이는 이를 참지 못합니다. 커가면서 반항을 더 하게 되고 잘못하여 혼나는 것에 점점 무디어져 갑니다. 맨날 혼나니 혼나는..
아이와 부모의 흔한 아침... 생각해 볼 교육의 방법 1 아이와 부모의 흔한 아침... 생각해 볼 교육의 방법 가르침과 성질을 부리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어떤 상황.......................................... 엄마는 늦장부리다 지각해버린 두 아이에게 화가 났다."뭘하더라도 준비를 끝내고 하랬잖아? 대체 뭘하다가 늦는거야!!"진짜로 궁금해서 묻는 건지, 공격을 하기 위해 묻는 건지 모를 질문을 퍼 붓는다. 하지만 아이들은 뭔가 변명을 하고 싶은 눈치다. 그래도 엄마는 계속 몰아 부친다. 어차피 대답은 듣지 않을 것 같다. 작은 아이는 울상이 되고 주눅이 들어 있다. 질문에 대답하면 더 혼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런데 큰 아이가 화난 듯 말댓구를 하며 문을 쾅 닫고 나가 버린다. 짜증과 성질은 교육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반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