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거리, 공주거리,
제동거리, 정지거리...
안전거리 미확보
- 살인운전 2
적어도 50~70m는 유지해야
(사진: 위험천만한 안전거리 미확보 운전은 살인운전과 같은 것이다. 안전거리는 100km일 때 77m이다. / ⓒ pixabay.com)
교통공단 등에서 제공하는
안전거리 원칙과 법규를 살펴보면
속도 100km 차량의 정지거리는 77m입니다.
앞 차가 급정거한 것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도록
뇌에서 발에 명령할 때까지 걸리는
공주거리가 초당 28m입니다.
실제로 브레이크를 급히 밟은 후
차가 정지할 때까지 걸리는
제동거리가 49m이기 때문입니다.
(사진: 안전거리 미확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지거리 안에 공주거리와 제동거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 www.kiss7.kr)
연구에 의하면
운전자가 앞 차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5초라고 합니다.
(사진: 2015년에 발생한 영종대교 106중 연쇄 추돌사고 보도뉴스 이미지. 이때 130여명이 부당을 당했다. / ⓒ donga.com)
이 계산을 믿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은 일리 있는 말입니다.
시속 150km의 공이 날아오는 것에
익숙한 프로야구 타자가
투수의 와인드 업에
초집중 상태에서 공에 반응하는 시간이
0.36초라고 합니다.
(사진: 초 일류 선수가 초 집중 상태에서나 할 수 있는 순발력으로 일반인이 브레이크를 밟을 수는 없다.)
단 몇 초간의 초집중에서
얻어내는 결과입니다.
수 십 분간 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이렇듯 단 몇 초 간 초집중 상태에서나
얻을 수 있는 반응시간으로
차를 멈출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무지한 생각입니다.
2016/05/05 - [지식 정보 공유/생활&잡학] - 안전거리 미확보는 살인운전 - 자동차 안전거리 미확보 범칙금과 도로법규
2016/05/05 - [지식 정보 공유/생활&잡학] - 안전거리미확보사고, 앞차와의안전거리 - 살인운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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