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영도교 유래 뜻 - 단종, 정순왕후의 일화
서울에는 청계천이 있다. 이 청계천을 건너는 다리 중에 5백년의 사연을 가진 다리가 있다.
서울 청계천 영도교 일화는 조선 6대 왕인 단종(재위 1452년~1455년)에 얽힌 것이다.
단종은 세종의 손자이며 문종의 아들이다.
그러나 문종이 죽은 뒤, 왕위를 넘보던 삼촌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당했다.
그때 어쩌면 다시 오지 못할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보러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가 따라 나왔다고 한다.
둘다 십대의 여린 나이... 나중에 단종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아야 하니 조선시대 역대 왕들 중 가장 비운의 삶을 살다 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서울 청계천 영도교 유래가 생겼다고들 한다.
영도교 유래는 "영영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다리"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단종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했을 정순왕후는 청계천 영도교를 잊지 못했을 것이다.
서울 청계천 영도교 유래에는 애틋하고도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는 것이 역사의 아픔이다.
허난설헌과 허균의 가족은 명문장가 (허난설헌의 본명은 허초희)
청계천, 영도교, 유래, 뜻, 단종, 정순왕후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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